(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청파동1마을공원 공영주차장을 전면 보수했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지하 1~2층 주차장, 지상층 공원 구조로 준공된 이곳은 그간 시설 노후에 따른 고장과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7억8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보수하고 안전·편의 기능을 보강하는 공사를 벌였다.
공사를 통해 주차장 바닥과 벽체, 천정의 오염·얼룩을 제거하고 재도장하는 한편 조도가 낮았던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했다.
엘리베이터와 주차관제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과 CCTV를 12대에서 21대로 늘리고 주차공간 표시등도 새로 설치했다.
주차면은 총 99면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노후 공영주차장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주차난 해소와 생활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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