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국가산단·연천BIX 분양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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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국가산단·연천BIX 분양 활성화 방안 모색

이데일리 2025-10-30 07:3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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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북부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산업단지 미분양 물량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미분양 산업단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도는 동두천국가산업단지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동두천시와 연천군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 향후 판매촉진 계획에 대해 공유 후 각 기관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동두천국가산업단지의 입주업종 변경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유치해 현재 2.3%인 분양률을 2026년 상반기 중 23% 이상(산업시설용지 기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BIX 내 분양 촉진을 위해 할부이자(3.5%) 면제, 선납할인(5%), 납부기한 연장 등 ‘3차 판매촉진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상반기 중 입주가능 업종 추가 및 관련 조례 개정 등 투자기업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북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 연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이전 수요 및 투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제도개선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동두천국가산단과 연천BIX의 성공이 경기북부 산업단지와 경기북부 대개발 성공의 기초”라며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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