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12월 추가 인하 기대감 ‘뚝’…혼조 마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욕증시]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12월 추가 인하 기대감 ‘뚝’…혼조 마감

한스경제 2025-10-30 07:11:13 신고

3줄요약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시장의 기대와 달리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이하 현지시간)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뉴욕증시가 상승 폭을 반납하고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37포인트(-0.16%) 내린 47,632.00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0%) 내린 6,890.59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98포인트(0.55%) 오른 23,958.47에 문을 닫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이날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낙관론으로 급등 출발한 데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하락으로 장을 마친 것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때문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12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겨온 시장은 파월의 이 같은 발언을 매파적(강경하고 원칙적 입장)으로 받아들였다. 파월 발언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이날 2.99%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5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다.

엔비디아는 전날 워싱턴DC에서 하반기 개발자행사(GTC)를 열고 미국 내  6세대(6G) 통신망 건설 등 AI와 관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 투자자들의 AI 낙관론을 되살렸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