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그립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선발 라인업]
뉴캐슬은 아론 램스데일, 댄 번, 파비안 셰어, 말릭 티아우, 에밀 크라프트, 산드로 토날리, 제이콥 램지, 조 윌록, 안토니 엘랑가, 닉 볼테마데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 제드 스펜스, 주앙 팔리냐, 케빈 단소,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레넌 존슨, 사비 시몬스,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시작부터 뉴캐슬이 몰아쳤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티아우 헤더가 나왔는데 킨스키가 막아냈다. 전반 8분 램지 슈팅은 막혔다. 전반 12분 볼테마데가 내준 걸 반스가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셰어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토날리 코너킥을 세어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밀리던 토트넘은 전반 39분 단소 슈팅은 램스데일이 선방했다. 전반 40분 반스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밀어붙였다. 전반 44분 베리발 슈팅은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히샬리송 헤더는 램스데일이 막아냈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몬스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시몬스가 또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은 뉴캐슬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5분 볼테마데가 골을 기록했다. 윌록의 크로스를 볼테마데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흔들리는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9분 벤탄쿠르 헤더는 램스데일이 선방했다. 후반 15분 사르가 날린 슈팅을 램스데일이 쳐냈다. 후반 20분 벤탄쿠르, 존슨이 나가고 랑달 콜로 무아니, 모하메드 쿠두스가 투입됐다.
히샬리송이 후반 22분 슈팅을 보냈는데 램스데일이 막았다. 뉴캐슬은 후반 26분 윌리엄 오술라, 조엘린톤, 키어런 트리피어를 넣어 기동력을 강화했다. 후반 30분 코너킥에서 셰어 왼발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1분 히샬리송 헤더를 램스데일이 또 막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히샬리송을 빼고 마티스 텔을 투입했다. 뉴캐슬은 후반 35분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추가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44분엔 앤서니 고든이 투입됐다. 종료 직전 트리피어 크로스가 티아우 헤더로 이어졌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경기는 뉴캐슬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2) : 파비안 셰어(전반 24분), 닉 볼테마데(후반 5분)
토트넘 홋스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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