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가 6개 산하기관을 한 자리에 모아 성평등부 소관 국정과제 관련 협력을 당부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
성평등부 산하기관은 총 6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행관리원 등이다.
이날 회의는 원민경 장관 취임 및 성평등부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간담회다.
원 장관은 이날 성평등부가 맡은 3대 국정과제 추진사항을 설명한다.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이다.
또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로서 부처의 역할을 강조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등으로 공공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해진 만큼 시설 안전 점검 및 예방도 당부한다.
원민경 장관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된 만큼 산하기관의 실질적 소통·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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