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오늘 방한…李대통령과 첫 회담 예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다카이치, 오늘 방한…李대통령과 첫 회담 예정

모두서치 2025-10-30 06:07:1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0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도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한국 경주를 방문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한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를 계기로 30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일 정상은 최근 관계 개선 기조인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 등 대응을 염두에 두고 안보 면에서의 한미일 3국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익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한다면 한일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김을 매우 좋아한다. (한국) 대통령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였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한국에 대한 우호 분위기도 연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 간 상호 왕래하는 '셔틀외교'도 지속하기로 합의하려는 의향이다.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도 조율해왔다. 시 주석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다.

일본 민영 TBS뉴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와 시 주석은 31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일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첫 중일 정상회담이 된다.

중일 정상회담에서는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과 전략적인 호혜 관계를 꾀할 생각이다.

또한 그는 지난 28일 실시한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해양진출, 경제적 위압 강화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