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엄지성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출전할 수 있을까.
스완지 시티와 맨시티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완지는 앤디 피셔, 조슈아 키, 멜케르 위들, 조쉬 타이몬, 카메론 부르게스, 이쉬 사무엘-스미스, 곤살로 프랑코, 카엘렌 카시, 제이단 이누사, 이단 갈브레이스, 아담 이다가 선발 출전한다. 엄지성은 벤치에 앉는다.
맨시티는 제임스 트래포드, 리코 루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나단 아케, 라얀 아이트-누리, 디바인 무카사, 오스카 보브, 라얀 체르키, 제레미 도쿠, 오마르 마르무시가 선발로 나선다.
스완지가 맨시티를 상대한다. 스완지는 1라운드에서 크롤리 타운을 3-1로 격파했고 2라운드에서 플리머스 아가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했다. 3라운드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노팅엄 포레스트에 0-2로 지고 있다가 3득점을 해 3-2로 뒤집었고 기적 같은 승리 속 4라운드에 진출했다. 엄지성이 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해 주목을 받았던 경기다.
이제 맨시티와 상대한다. 엄지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엄지성은 이번 시즌도 스완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주전 좌측 윙어 엄지성은 노팅엄전 도움에 이어 직전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 도움을 올려 2-1 승리에 기여했다. 맨시티전에선 아쉽게 벤치에서 시작하는데 후반 출전을 노린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 베르나르두 실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 주전 자원들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무카사, 보브 등 어린 자원들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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