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골프대회' 렉서스 마스터즈 들썩… ‘어메이징 브릿지’로 완성된 16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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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같은 골프대회' 렉서스 마스터즈 들썩… ‘어메이징 브릿지’로 완성된 16번홀

이데일리 2025-10-30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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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열정과 환호’로 가득 채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포토콜 행사를 열고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18번홀에 전시된 렉서스 차량 앞에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가람, 이승택, 박상현, 함정우, 옥태훈, 이승민, 최승빈. (사진=KPGA)


이날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을 비롯해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 시즌 3승으로 대상과 상금왕 석권을 노리는 옥태훈, 함정우, 최승빈, 전가람, 이승민 등이 참가해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16번홀의 ‘마스터즈 라운지’다.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를 설치하고 선수가 선택한 입장곡을 틀어 한 공간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소통하고 마음껏 즐기는 ‘몰입형 관전 문화’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경기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고, 선수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전망이다. 팬들은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즉석에서는 응원 도구도 증정해 분위기를 띄운다. 또 핀 위치 갤러리 투표를 진행해 팬이 직접 경기 환경에 영향을 주는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선수들의 기대감도 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승택은 “16번홀에서 플레이가 정말 기대된다.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상현은 “골프 대회가 점점 팬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번 라운지는 KPGA가 새 길을 연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함정우도 “선수로서도 긴장감과 흥분이 공존하는 홀”이라며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0일 개막하는 렉서스 마스터즈의 입장권은 1일권 2만원, 전일권은 3만원에 판매한다. 렉서스 고객과 KPGA 회원, 토요타 렉서스 딜러 임직원은 현장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입장객 대상 선착순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 포토콜에 참석한 선수들이 전시차량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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