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 아쉬운 건 너야...“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면 선택지는 매우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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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아쉬운 건 너야...“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면 선택지는 매우 제한적”

인터풋볼 2025-10-29 23:0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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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적할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위협했지만, 실제로 선택지는 거의 없다. 유럽 대부분의 구단들은 비니시우스의 이적료와 연봉을 동시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12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레알로서는 반가운 승리였다. 이날 경기전까지 최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 친선전까지 합치면 5연패 행진을 이어갔을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의 골에 힘입어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와는 별개로 눈살 찌푸리는 장면이 나왔다. 비니시우스가 교체 과정에서 불만을 드러낸 것. 후반 27분 사비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빼고 그 자리에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이에 비니시우스는 크게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벤치로 돌아왔지만, 감독의 결정에 항의한 비니시우스에게 비판의 화살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알론소 감독은 경기 직후 “비니시우스는 이번 경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성격이 있기 마련이다. 현재는 승리를 만끽하고 비니시우스와는 추후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감쌌다. 그러나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교체 이후 ‘레알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에 비니시우스가 사우디로부터 초대형 금액을 제안받은 만큼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뷰나‘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아직 20대 중반인 비니시우스가 커리어 중반에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비니시우스는 자존심을 누르고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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