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무대에 오른다.
29일 기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31일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APEC 환영 만찬 문화 공연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는 21개국 정상들과 고위 관계자가 참석하며 지드래곤은 K팝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환영 만찬 공연 무대에 오른다.
지드래곤은 7월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가 출연한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은 이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19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에 올랐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환영 만찬 공연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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