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남아 환경산업 수출 상담 2263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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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아 환경산업 수출 상담 2263만 달러 성과

센머니 2025-10-29 22:2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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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센머니=현비]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을 파견하여 총 2263만 달러(약 3억 7천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 방콕에서는 85건의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85건에 대해 512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가 있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83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총 1189만 달러(약 1억 9천만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고, 이 중 81건에 대해 583만 달러(약 9억 7천만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리코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도의 지원 덕분에 동남아에 다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해군에 납품하는 거래처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 것은 큰 성과”라고 전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수처리, 폐기물 처리, 신재생 에너지, 대기 환경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녹색 전환 정책이 맞물려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의 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 산업 중소기업들이 유망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게 되며, 이는 향후 수출 다변화 및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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