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K-컬처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복인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열렸다. 한복을 중심으로 한식, 한옥, 한지, 한글 등 5대 콘텐츠를 융합한 스토리텔링형 패션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애나 폭스 캐나다 총리 배우자, 정구호 예술감독, APEC 정상회의 참가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했다.
전 부대변인은 “무대는 천년 전 우리 복식부터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미래 한복까지, 과거의 뿌리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한복의 가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캐나다 총리 배우자에게 ‘갓’을 가리키며 영화로 전 세계에 알려진 갓 패션을 소개하고,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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