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한국시리즈(KS) 3차전 경기 날, 한화 팬을 대상으로 한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경기는 대전에서 진행되지만,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도 응원전이 열리고 있다.
경찰은 경기장 주변에 인력을 배치하고 상황관리실에서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우려되는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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