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3분기 연속 흑자… 수출 45%↑·무쏘EV 목표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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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3분기 연속 흑자… 수출 45%↑·무쏘EV 목표 조기 달성

뉴스락 2025-10-29 21: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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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발표회에서 공개된 차량 모습. 사진 이윤석 기자 [뉴스락]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발표회에서 공개된 차량 모습. 사진 이윤석 기자 [뉴스락] 

[뉴스락] KG모빌리티(이하 KGM)가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실적 회복세를 굳혔다.

KGM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 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2만 9,116대로, 지난해 1분기(2만 9,326대) 이후 6분기 만의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3조 1,3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수출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 환율 효과 등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으며, 누계 기준으로도 지난해보다 17.1% 늘었다. 올해 3분기 누계 수출량은 2014년(5만 6,733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가 9월까지 누계 판매 6,311대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6,000대)를 조기 달성했다. 무쏘 EV를 포함한 무쏘 스포츠·칸 등 KGM의 픽업트럭 판매는 1만 2,679대로, 국내 전체 픽업 시장(1만 9,683대)의 64.4%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KGM은 지난 9월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유럽·중동·중남미 등 38개국 대리점과 기자단을 초청해 본격적인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섰다. 향후 국가별 마케팅 전략 강화와 현지 대리점 협력을 통해 신차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 출시, 다양한 시승 이벤트,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딜러십 전환 등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국가별 신차 출시가 확대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인 만큼 수출 물량 증가는 물론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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