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영, 한화 폰세와 맞대결서 5이닝 1실점 판정승… KS 첫 승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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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영, 한화 폰세와 맞대결서 5이닝 1실점 판정승… KS 첫 승 임박

한스경제 2025-10-29 20: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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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연합뉴스
손주영. /연합뉴스

| 한스경제(대전)=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손주영(27)이 리그 최고 투수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손주영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손주영의 호투를 앞세워 8회 초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LG는 앞서 1차전을 8-2, 2차전을 13-5로 승리하며 시리즈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만 3차전을 앞두고 한화가 에이스 코디 폰세를 예고해 어려운 대결이 전망됐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를 기록했다. 외국인 최초 투수 4관왕을 차지해 강력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손주영은 까다로운 상대와 맞대결에도 주눅이 들지 않았다. 1회 말 1피안타, 2회 3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렸으나 3회 이후 빠르게 제 페이스를 찾았다. 3회와 4회를 연달아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5회엔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아웃카운트 3개를 추가해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한화전 손주영은 투구수 단 76개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최고 구속 147km 패스트볼(40개)과 커브(18개), 슬라이더(17개), 포크(1개)를 섞어 던져 우위를 점했다. 그사이 LG 타선은 3회 초와 4회 1점씩을 지원해 손주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데뷔 9년 차 손주영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 등판했으나 한국시리즈 출전 경험은 아직 없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생애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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