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1999년 한화 우승 견인’ 대성불패 구대성 “기억을 해주셔서 감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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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1999년 한화 우승 견인’ 대성불패 구대성 “기억을 해주셔서 감사할 뿐”

STN스포츠 2025-10-29 18:5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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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갖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조경택(좌측)과 구대성(우측). /사진(대전)=이형주 기자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갖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조경택(좌측)과 구대성(우측). /사진(대전)=이형주 기자

[STN뉴스] 이형주 기자┃‘대성불패’ 구대성(56)이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한화 레전드인 구대성과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에 나섰다. 특히 시구를 한 구대성은 한화의 손꼽히는 레전드다.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며 ‘대성불패’라는 별명을 얻은 구대성은 특히 한화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1996년 한화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고, 1999년에는 한국시리즈 MVP에 등극하며 팀의 우승을 만들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도 활약한 그가 친정팀의 우승을 응원하며 멋진 시구를 보여줬다.

구대성은 “제가 할 때보다 더 떨린다. 운동장을 처음 봤다. 너무 멋있다. 저 때 이런 운동장에서 경기했다면 더 우승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1999년 우승 당시 조경택과 포옹을 했던 구대성은 “행복한 순간이 많았는데. 5차전에 끝나고 포옹한 것. 외국인 선수들이 해준 활약이 특히 기억이 난다”라고 회고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갖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조경택(좌측)과 구대성(우측). /사진(대전)=이형주 기자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갖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조경택(좌측)과 구대성(우측). /사진(대전)=이형주 기자

구대성은 올해 한화의 약진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다. 올해 투수가 버텨줬다. 타선도 플레이오프 들어 살아났다”라고 말해줬다.

구대성은 체인지업 노하우를 전해준 아끼는 후배 류현진과도 만났다. 구대성은 “다른 것은 얘기한 것 없고 ‘하던 대로 해라’라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싶다. 내가 조언을 해준다면. 부담감을 떨치는 것은 본인이지만, ‘잡을려고 하지 말고. 무조건 존 안에 집어 넣어라’라고 하고 싶다. 타자들이 치고 야수들이 도와주니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대성은 시구에 초청해준 것에 대해 “저한테는 영광이다. 기억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영광이 계속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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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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