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9일 양산시는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G-스페이스 동부)에서 청년센터 '청담'과 연계한 고객지향 실전 창업 교육 ‘COR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양산 청년센터를 통해 모집한 지역 청년 창업가 6명이 참여했으며 고객 가치제안 캔버스 작성, 프로젝트 과업 정의, MVP(최소기능제품) 개발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단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설계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멘토와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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