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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6명이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 들켜 소속청으로 복귀조치됐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관련 경호·경비 지원을 위해 경남청에서 파견된 인력이다.
이들은 숙소 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일부는 구토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후 이들을 복귀시키고 대체 경력을 투입하는 등 조치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근무시간이 아니라 휴게시간 중 음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중대한 국가 행사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소속청 복귀 조치 등을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소란스럽게 음주를 하거나 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상황이 생겼으니 해당 경찰관들을 소속청으로 복귀 조치한 것”이라며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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