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반 다이크 꿈의 수비라인 구축!...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 대신 안필드행? "KIM 무조건 영입해야" 강력 추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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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반 다이크 꿈의 수비라인 구축!...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 대신 안필드행? "KIM 무조건 영입해야" 강력 추천 이어져

인터풋볼 2025-10-29 17:3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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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버질 반 다이크 수비 라인이 리버풀에서 구축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첼시-토트넘 홋스퍼-인터밀란-AC밀란-유벤투스가 있는데 리버풀이 추가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밀로스 케르케즈, 위고 에키티케 등을 영입하면서 확실한 스쿼드를 갖췄다. 그럼에도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당하는 등 예상 밖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르츠, 이삭 등 신입생 활약이 아쉽긴 하나 가장 큰 고민은 수비다.

반 다이크는 건재한데 좌우 풀백이 아쉽고 파트너 센터백도 부족하다. 케르케즈-프림퐁 혹은 코너 브래들리가 나서는데 수비, 공격 모두 기대 이하다. 파트너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기복이 심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고 계약기간이 얼마 안 남은 점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비교되기도 한다.

리버풀은 센터백을 영입해 수비를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여름에 영입 실패를 한 마크 게히가 우선 타깃인데 이번 겨울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 김민재가 후보에 오른 이유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하다. 3시즌 동안 활약을 했고 지난 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는데 후반기 부진 및 부상으로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김민재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왔다. 지난 여름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을 비롯해 수많은 팀들과 연결됐는데 겨울 이적시장이 많이 남은 현 시점에도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언제나 잘해주고 있다. 김민재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물론 부상으로 자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오랜 기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김민재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을 일축하긴 했다. 

독일 'TZ'는 “김민재 이적은 현재 논의 대상이 아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구사하는 강도 높은 축구 스타일을 고려하면 앞으로 꾸준한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김민재는 뮌헨 스쿼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남게 된다”라고 하면서 뮌헨이 김민재에게 보내는 신뢰에 대해 말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이적설도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가능성은 떨어진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반 더 벤이 있고 라두 드라구신-케빈 단소-타카이 코타 등도 보유했다. 벤 데이비스-아치 그레이와 같은 선수들도 상황에 따라 센터백으로 나설 수 있다.

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보다는 리버풀-첼시행 가능성이 더 높은데, 더 적극적으로 나설 쪽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행보만 해도 과감히 돈을 쓰는데 주저가 없다. 시즌 초반 코나테 부진, 수비 전체 흔들림, 반 다이크 의존도를 확인했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더 엠파이어 더 콥'은 "리버풀은 게히, 니코 슐로터벡, 타라스 미하브코, 디오고 레이트 등을 노리는데 김민재도 있다. 리버풀이 확실한 센터백을 노리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쟁력이 확인된 센터백이다. 리버풀에 좋은 수비 옵션이 될 것이다. 공을 잘 다루는 센터백이고 적응력도 좋다. 차분하고 침착한 수비수이기도 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뮌헨을 본격적으로 떠난다고 하면 관심이 더 많아질 것이다. 빨리 진지한 관심을 보낼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추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김민재를 노리는 게 아니다. 세리에A 클럽들 주요 주시 대상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1월에 세리에A로 복귀할 수 있다. AC밀란-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주시한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500만 유로(약 413억 원)에 나폴리로 와 5,000만 유로(약 826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는데 뮌헨에서 잘 뛰지 못하고 있다. AC밀란이 원한다. AC밀란은 지난 여름에도 김민재에게 접근했다가 실패했다"고 하면서 세리에A 팀들의 관심을 전했다.

이렇듯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김민재 거취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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