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4대 금융 회장 총집결…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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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4대 금융 회장 총집결…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망 

직썰 2025-10-29 17:2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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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29일 APEC 서밋 개막식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4대 금융지주 본사 [각 사]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29일 APEC 서밋 개막식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4대 금융지주 본사 [각 사]

[직썰 / 손성은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등 금융권 수장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 집결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4대 금융 수장 모두가 참석했다.

은행권에서는 이환구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참가했다.

APEC CEO 서밋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 포럼이다.

16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와 전 산업권 글로벌 CEO 1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과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 금융권 인사들이 모였다.

4대 금융 회장과 은행장들은 APEC 서밋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지만, 글로벌 투자자들과 접점을 확대와 신사업 발굴 기회 마련에 주력할 전망이다. 

최근 금융권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방침에 따라 전통적 수익 구조 변화가 불가피해 첨단산업 투자처 발굴 및 수익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APEC 행사에는 글로벌 산업 거물들과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신사업 발굴 가능성이 크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는 향후 금융지주 신규 사업 기회 창구가 될 수 있는 만큼 관계 강화에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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