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꾸준한 인기…황토에서 자란 '한국 과일', 14톤 물량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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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꾸준한 인기…황토에서 자란 '한국 과일', 14톤 물량 미국 수출

위키트리 2025-10-29 1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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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 대표 특산 과일인 ‘고창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농가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28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미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신고배 14톤으로 약 5300만 원 규모다. 법인은 올해 미국·대만 등지에 약 300톤, 총 10억 원의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행정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수출을 축하했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아 성장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껍질이 얇아 미국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점식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창배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 수출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배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과일인 배는 풍부한 수분으로 탈수 예방에 좋으며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유익하며,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노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배는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된다. 대표적으로 배즙과 배숙을 비롯해 갈비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배즙은 건강 음료로 즐길 수 있으며, 배숙은 꿀과 대추, 생강 등과 함께 넣고 조리하면 감기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갈비찜 양념에는 배를 넣으면 연육 작용이 되며 달콤함과 갈비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맛을 낸다.

신선한 배를 고를 때는 껍질에 상처나 흠집이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고,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고 탄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다. 더불어 색이 고르고 묵직한 것이 과즙이 많고 신선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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