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 지역 응시자 수가 16만3천600여명으로 집계, 전년보다 9천993명 증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 지역 수능 응시자가 전국 29.5%를 차지하며 최다치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수능 시험장은 19개 시험 지구에 걸쳐 350개 학교, 6천628개실이 운영된다.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도 설치된다.
도교육청은 23~24일 시험장 운영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운영 수칙 및 상황별 대처 방안 교육을 실시했으며, 31일에는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10일부터 수능 다음날인 14일까지 5일간 수능 종합 상황실을 운영, 각종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한편, 수험생 유의 사항은 도교육청과 시험지구가 위치한 교육지원청,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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