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TODAY] SK 최태원, 한국형 AI 전략 제시…젠슨 황과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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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TODAY] SK 최태원, 한국형 AI 전략 제시…젠슨 황과 미래 그린다

투데이신문 2025-10-29 16:3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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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에서 ‘AI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에서 ‘AI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APEC 무대에서 한국형 인공지능(AI) 전략을 제시하며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예고했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에서 한국의 AI 전략을 소개했다. 민관 협력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을 앞세운 ‘기술 자립’, 글로벌 기업과의 ‘신뢰 기반 협력’이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반도체·에너지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비서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AWS 매트 가먼(Matt Garman) CEO, 네이버 최수연 CEO, 오픈AI 코리아 김경훈 대표 등이 참석해 각국의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31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새로운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의 APEC 특별세션에서는 SK하이닉스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추가 협력이나 AI 데이터센터 사업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현재 AWS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울산에 100MW급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달 초 오픈AI와도 서남권 데이터센터 건립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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