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승주 기자】청년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신청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따르면 가입 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영업일 기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인 이상 가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매월 취급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 요건 확인 절차 후 계좌를 개설하면 납입이 시작된다. 취급 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iM(구 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등 11곳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정부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 상품이다. 만기 시에는 은행 이자(금리 4.5%~6.0%)와 비과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전날(28일) 기준 누적 242만3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올해 12월 가입 신청 기간을 마지막으로 신규 가입이 종료되며 내년 6월부터는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다음달 23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포착! 채움의 순간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축·금융 생활과 관련된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청년 자산 형성 정책에 대한 의견을 게시물 링크와 함께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선별되며 수상자에게는 애플워치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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