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최민희 위원장을 과방위원장으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는 최민희 위원장을 최민희 위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 "얼마나 더 국회의 권위를 실추해야 만족할 것입니까?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갑질과 도용도 불사하는 게 과연 노무현 정신입니까?"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비판하며)
▲ "왜 여당이 야당이 됐는지 오늘 국민들이 실감하는 자리가 바로 오늘 이 자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하며)
▲ "지금의 국민의힘 같은 야당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1부터 100가지 모든 걸 반대해요. 법도 안 냅니다. (피켓을) 붙여 놓고 자리도 안 지켜요. 무능하면 성실하기라도 해야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하며)
▲ "오늘 야당 의원님들이 (국감장에) 안 나오시는 파행은 극한 대립의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이런 다툼이 있으면 승자와 패자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 과방위가 무조건 욕을 같이 먹는 겁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석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하며)
▲ "전체 행정기관의 행정소송 항소율은 40에서 42% 정도예요. 조달청도 지금까지는 작년에 37%, 그전에 27%, 많아 봤자 50%를 항소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88% 항소. 태양광은 100% 항소. 뭐 원수졌습니까? 이 회사들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조달청의 행정소송 항소 비율에 대해 질의하며)
▲ "공정한 경쟁도 중요하지만, 현실은 '내 맘대로 깡패 경쟁'이다. 정부가 물렁물렁해서 그렇다. 세게 좀 하세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배달플랫폼의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하며)
▲ "2013년 매킨지는 한국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를 뜨거워지는 냄비 속 개구리 비유한 것 잘 아시지 않습니까? 2023년에는 끓는 물 온도가 더 올라갔다, 개구리를 냄비 밖으로 꺼내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는데 올 1월에는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라도 개구리를 한시라도 빨리 탈출시켜야 한다, 경고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총재를 상대로 한국 경제와 관련해 질의하며)
▲"지금 아무리 용산이 화풀이로 해고하라 했어도 지금 장관님 정도의 인품이시면 말이 안 된다고 하며 이것을 막으셨어야 한다. 대통령의 말이 안 되는 부동산 정책을 지금 공무원들이 애써 뒷받침하고 있는데 이렇게 부품처럼 써도 됩니까"(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토부 대변인 대기발령 조치와 관련해 발언하며)
▲"6·27 대출 규제, 9·7 공급대책, 10·15 대책 이후 국민들의 반응을 왜 귀 기울여 듣지 않냐. 아무리 전문성이 없고 무능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재명 정권이 부동산 대책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인가"(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하며)
▲ "김건희, 윤석열 두 사람은 고궁을 내 집으로 생각한 거예요. 김건희의 사적 놀음에 여러분(공무원)이 따라간 겁니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가 유산 사적 이용 의혹을 지적하며)
▲ "(김건희 여사가) 어좌에 앉고, 문화재에 일반 국민들이 절대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들도 마찬가지로 낯 뜨거울 정도로 송구하고 죄송하고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이용 의혹을 언급하며)
▲ "10·15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하는 기관의 장이신 국세청장님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못하는 주택을 지금도 보유하고 계십니다. 혹시 당장 실거주하시는 국민한테 매각할 계획 있으세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10·15 부동산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 "윤석열 정부 한수원은 뭘 했는지 모르겠다. '원전 최강국 건설한다, 원전 세일즈 성공했다' 사실상 국민 기망만 하고 필수 시설은 나 몰라라 한 것"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 "공부를 더 하겠습니다. 위원님이 좀 알려 주십시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재활용 '분리배출' 혼선을 지적하며 퀴즈를 내자 즉답하지 못하면서)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