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베트남 빈롱성·짜빈대, 학생·학술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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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베트남 빈롱성·짜빈대, 학생·학술 교류 MOU 체결

경기일보 2025-10-29 16:1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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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및 짜빈대학교 대표단 안양대 업무협약식. 안양대학교 제공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및 짜빈대학교 대표단 안양대 업무협약식.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가 29일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및 짜빈대학교 대표단과 학생 교류와 학술협력, 세종학당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학교 아리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으며,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스티븐 안 국제교류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루꽝응어이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반 떤 빈롱성 인민의회 상임위원, 쩐 꾸옥 뚜언 산업무역국 국장 등 지도부 대표 8명과 응우옌 민 호아 짜빈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 17명이 동행했다.

 

두 기관은 짜빈대 졸업생의 안양대 석사과정 진학 지원을 포함해 ▲학생 교류 ▲세종학당 공동 운영 ▲교환학생 및 교수·교직원 단기·중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학술연구 협력 ▲공동·복수학위제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Your Growth, 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짜빈대 내 세종학당 공동 운영을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안양대와 빈롱성, 짜빈대 간의 실질적 교류 확대와 공동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꽝응어이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안양대학교와의 학생 교류, 학사·석사학위 과정 유학생 입학, 교직원 연수 및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민 호아 짜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교수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협력이 경제뿐 아니라 문화, 안보, 교육 분야까지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 교류와 공동·복수학위제, 교직원 교환 프로그램, 학술연구, 학교 운영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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