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열었다.
29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구가 지원한다.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을 주제로 장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손동훈 관장님과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차이와 다름으로 인한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