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생푸드, AI 기반 유통혁신 위해 마케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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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생푸드, AI 기반 유통혁신 위해 마케팅 협력 ‘맞손’

경기일보 2025-10-29 15:3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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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인생푸드 대표(왼쪽 네 번째)와 이경채 KT 서부고객본부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서부고객본부 제공
이상훈 인생푸드 대표(왼쪽 네 번째)와 이경채 KT 서부고객본부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서부고객본부 제공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인공지능(AI)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유통혁신 모델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29일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생푸드(대표 이상훈)와 ‘AI 기반 유통혁신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의 첨단 기술력과 인생푸드의 외식 산업 노하우가 만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향상,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인생푸드는 2020년 부천에서 ‘인생아구찜’ 1호점을 시작으로 배달 중심의 고급 한식 프랜차이즈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신규 브랜드 ‘어화락’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본사-가맹점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T는 자사의 유무선 통신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인생푸드 가맹점에 실시간 유통 데이터를 반영하는 AI 주문·결제 시스템과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매출 추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재고 관리와 인력 배치를 최적화함으로써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타깃 마케팅을 지원, 가맹점의 매출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KT의 AI 기반 솔루션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디지털 전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이 대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경채 KT 서부고객본부 상무는 “인생푸드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AI 기술로 유통 효율화의 새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 생태계를 확대하는 ‘디지털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인생푸드 대표 역시 “KT의 AI 역량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여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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