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34회 구민의 상 시상…개청 50주년 맞아 특별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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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34회 구민의 상 시상…개청 50주년 맞아 특별상 확대

연합뉴스 2025-10-29 15:2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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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어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상은 ▲ 구민 대상 ▲ 용감한 구민상 ▲ 모범 가족상 ▲ 미래 인재상 ▲ 봉사상 ▲ 모범 경제인상 ▲ 아름다운 기부상 ▲ 평화안보상 ▲ 특별상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 '구민 대상'은 오왕근 씨가 받았다. 오 씨는 2012년 설립된 세곡나눔장학회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했다.

이번에 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특별상' 부문을 대폭 확대해 강남구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자치와 교육, 보건, 복지의 기틀을 다진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에 시상했다.

옛 강남구청 본관이자 현재 강남구보건소 부지로 활용되는 삼성동 8번지를 기증한 고(故) 김형목(영동고 초대 이사장)씨, 일제강점기 여성교육과 독립운동, 전후 고아 보호와 도곡초 설립 부지 기증 등 일생을 공동체에 바쳐온 고 이경지 씨, 제2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왕경 씨, 1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장을 맡았던 이영렬 씨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 수상자들 모두가 강남의 숨은 원동력이며, 이들의 나눔과 책임 정신이 공동체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34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 제34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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