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고담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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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고담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데일리 2025-10-29 15:1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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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제35회 고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배급사 CJ ENM이 28일 밝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사진=CJ ENM)


‘어쩔수가없다’는 고담 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상과 각색상, 배우 이병헌이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고담 어워즈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등극한 한국영화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 어워즈는 예술성과 완성도, 창의성이 뛰어난 독창적인 작품을 초청해 왔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만큼, 향후 ‘어쩔수가없다’의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쩔수가없다’는 전에 없던 필사의 생존극과 배우들의 호연, 최정예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덕션으로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이번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완성도와 독창성을 증명했다. 또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원작 소설 ‘액스’를 오늘날의 현실과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박찬욱 감독, 이경미 감독, 돈 맥켈러(Don Mckellar), 이자혜 작가의 각색 역시 국경을 넘어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벼랑 끝에 몰린 만수에 깊이감을 불어넣은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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