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990000원에 거래…11월 2일 열리는 '이것' 입장권 최고가 논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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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990000원에 거래…11월 2일 열리는 '이것' 입장권 최고가 논란 터졌다

위키트리 2025-10-29 14: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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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최고 999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는데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린 스포츠 경기 입장권이 무려 999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최고 999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는데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암표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최고 100만 원을 넘어선 가격에 거래됐고 일반석도 49∼55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1월 2일로 예정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 입장권은 무려 최고 999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정연욱 의원은 "이것은 단순한 인기 경기의 프리미엄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 재판매"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암표 근절을 위한 지침과 재판매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법이 아니라 의지"라며 "인기 경기 입장권의 선점·전매 구조를 방치해온 제도적 허점이 불법 거래 시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런 가운데 LG 트윈스는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통산 네 번째 우승 실현에 가까워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박동원과 문보경이 투런홈런을 터트리는 등 장단 11안타와 사사구 6개를 집중시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초반 2연승을 달린 LG 트윈스는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게 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21번 가운데 19차례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90.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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