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54분께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송산마도IC 부근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25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앞서가던 13t 탱크로리와 13t 냉동탑차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남성과, 탱크로리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각각 목과 허리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사고 수습 과정에서 평택 방향은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시흥 방향은 전체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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