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에서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부산신항 저온센터가 개장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저온센터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의 한국 법인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260억원을 투자해 전체면적 5만6천㎡ 규모로 설립한 냉동·저온 복합 물류센터다.
나이가이그룹은 이 시설을 활용해 냉동식품·의약품·원자재 등 고부가가치 화물의 처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부산항·진해신항과 연계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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