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고시한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이해를 돕고자 12월 중 해당 지역을 순회하는 홍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에 포함된 재건축 대상은 녹양 현대, 용현 현대 1차, 호원 한신 1·2차, 호원 우성 1·2차, 의정부동 신도 2·3차, 호원 한주 1·3차, 호원 우성 5차, 금오 세아, 장암 우성, 보광, 용현 세아 1차 등 14곳이다.
재개발 대상은 흥선 1∼2구역, 호원 1∼4구역, 신곡 1∼3구역 등 9곳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홍보실을 묻고 답하는 양방향 소통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용은 정비 기본계획 기본 방향과 추진 절차, 허용 용적률 신설 등 주요 변화 등이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미리 질문하면 현장에서 설명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부서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신청자가 10명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일정을 조율한 뒤 홍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재생정책팀에 문의(☎031-828-879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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