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달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문화체육관광부 시스템이 모두 복구됐다.
문체부는 29일 오전 '불법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 복구를 끝으로 중단된 35개 시스템을 모두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화재 여파로 대표 누리집 등 서비스가 중단되자, 지난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했고, 약 한 달 만에 작업을 마무리했다.
문체부는 복구된 시스템을 지속·정기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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