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새로운 전기 세단 ‘코롤라 EV’를 공개했다.
50년 역사상 최대 변화를 맞은 이번 모델은 내연기관 12세대 코롤라와 전혀 다른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전면은 프리우스·bZ 시리즈의 해머헤드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으며, 루프라인과 세로형 캐릭터 라인으로 공기역학적 비율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대형 ‘COROLLA’ 레터링이 적용됐다.
토요타는 코롤라 EV를 기존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병행 판매할 계획이며, 토요타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지속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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