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문화공연 WEB3.0 플랫폼 엑스패스(X-PASS)가 자사 리워드 시스템 ‘티켓스택’의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이용자는 단순히 티켓을 모으는 수준을 넘어 직접 NFT를 획득·수집·거래하는 다층적인 온체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티켓스택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지갑 수 10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기본 구조는 유저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티켓을 쌓고 이를 보상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된 ‘티켓하우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라운드에 참여해 NFT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리워드 풀은 커먼부터 레전더리까지 네 단계로 나뉘었다. 투입한 티켓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확보한 NFT는 곧 문을 열 예정인 ‘트레이드존’에서 자유롭게 등록·거래할 수 있다. 이는 X-PASS가 추진 중인 NFT 티켓 2차 거래 시스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공연·문화 영역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X-PASS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리워드 확장이 아니라 사용자의 참여가 곧 NFT 자산으로 환원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설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연과 블록체인을 잇는 새로운 가치 경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