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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 원장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매물 가격은 기존 호가였던 22억원보다 4억원 낮은 18억원에 올라와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에 확인해보니 이 원장 매물이 22억원에 올라왔다”며 “지난달 실거래가가 18억원인데, 그 동네 아파트 가격이 한 달 만에 4억원 오른 것이다. (집값을 잡겠다는)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02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공급 면적 155.59㎡(약 47평)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샀다. 2019년에는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 아파트를 한 채 더 구입했다. 이 원장은 지난 21일 국감에서 아파트 두 채 모두 작업실·서재 등을 겸해 가족들과 실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중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말했다가, ‘아빠 찬스’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바꿔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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