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강남 아파트 4억 비싸게 내놨다가 논란 일자 다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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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강남 아파트 4억 비싸게 내놨다가 논란 일자 다시 내려

이데일리 2025-10-29 13:5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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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처분하겠다던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를 최근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게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다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 원장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매물 가격은 기존 호가였던 22억원보다 4억원 낮은 18억원에 올라와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에 확인해보니 이 원장 매물이 22억원에 올라왔다”며 “지난달 실거래가가 18억원인데, 그 동네 아파트 가격이 한 달 만에 4억원 오른 것이다. (집값을 잡겠다는)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02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공급 면적 155.59㎡(약 47평)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샀다. 2019년에는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 아파트를 한 채 더 구입했다. 이 원장은 지난 21일 국감에서 아파트 두 채 모두 작업실·서재 등을 겸해 가족들과 실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중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말했다가, ‘아빠 찬스’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바꿔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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