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 규모가 모두 100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규모는 110조원, 해외 주식형 펀드 규모는 101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펀드의 경우 이달 2일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여일만에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국내와 해외 펀드 규모를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64%, 63%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일반 국민이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들의 투자 성향이 국내 주식시장 등 생산적 분야로 전환되는 동시에 글로벌 분산투자로 확대되고 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이창화 금투협 자산운용·부동산 본부장은 "국내 주식형 펀드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우리 펀드시장 및 주식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약 43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2∼3%인 상황에서 퇴직연금의 펀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경우 국민의 ’재산증식‘과 ’노후대비‘를 위한 투자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클래스 도입 등 펀드 구조 혁신을 통해 공모펀드의 상품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 및 장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펀드산업이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국민들의 주요 투자상품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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