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넥스지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K-POP 아이돌 투표 서비스 ‘아이도키(アイドキ, idoki)’가 진행한 10월 4&5주차 컴백 총공 투표에서 넥스지(NEXZ)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총 712,422표가 집계돼 팬들의 뜨거운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넥스지는 426,935표를 획득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지난 27일,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가 약 6개월 만에 더욱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로 돌아왔다. 그룹의 방향성과 포부를 담은 이번 앨범은 정식 발매에 앞서 수록곡 ‘I'm Him(아임 힘)’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보는 타이틀곡 ‘Beat-Boxer’를 비롯해 ‘I'm Him’, ‘Legacy(레거시)’, ‘Co-Star(코스타)’, ‘Next To Me(넥스트 투 미)’ 등 총 다섯 트랙과 피지컬 앨범 한정 트랙인 'Z Side_250823(지 사이드)’가 수록됐다. 특히 5번 트랙 ‘Next To M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토모야와 하루가 작곡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eat-Boxer’는 2000년대 힙합과 댄스 음악을 연상시키는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복싱과 댄스 플로어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신선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이미지를 넥스지 특유의 에너지로 표현했다. ‘beat’와 ‘boxer’를 결합한 곡명처럼,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에너지로 비트를 부수겠다는 넥스지의 강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한편, 아이도키는 오는 11월 팬들의 기대를 모을 새로운 테마투표를 예고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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