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주택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금융이 내놓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공시가격 12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한 55세 이상 부부에게도 가입 자격을 부여해,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소유 주택의 신탁 방식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형태로, 본인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동일한 연금액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상 이유로 자녀의 집이나 요양시설에 임시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도 실거주 조건을 예외로 인정받아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될 만큼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생명과 하나은행이 함께 개발한 이 상품은 노후생활비 증가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손님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해답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채널을 마련해 손님들의 여유롭고 당당한 인생 2막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의 상담은 전문 콜센터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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