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 민주 35.2%·국힘 25.5%…내년 지방선거, 민주 후보 39.9% vs 국힘 후보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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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민주 35.2%·국힘 25.5%…내년 지방선거, 민주 후보 39.9% vs 국힘 후보 30.8%

폴리뉴스 2025-10-29 11:51:51 신고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약 한달 전에 비해 1.5%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픽=한길리서치]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약 한달 전에 비해 1.5%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픽=한길리서치]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약 한달 전에 비해 1.5%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양당격차는 9.7%p까지 좁혀졌다. 특히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1.6%p 올랐으나 민주당은 오히려 하락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후보 39.9%, 국민의힘 후보 30.8%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호남과 충청에서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PK에서 앞섰다. 반면, 서울과 강원, TK는 양당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李 지지율 상승에도 민주 1.5%p 하락…국힘, 0.8%p 상승

중도층, 민주 30.1%·국힘 12.9%

쿠키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5.2%, 국민의힘 25.5%,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6%, 진보당 1.9%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 민주 32.4%·국힘 28.3%, 인천·경기 민주 35.3%·국힘 22.1%, 충청 민주 33.3%·국힘 25.3%, 호남 민주 64.3%·국힘 3.8%로 집계됐다.

PK는 민주 30.9%·국힘 30.7%로 팽팽했고, TK는 민주 23.9%·국힘 45.1%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연령별로 20대 민주 28.8%·국힘 19.5%, 30대 민주 33.3%·국힘 24.3%, 40대 민주 40.2%·국힘 23.8%, 50대 민주 42.8%·국힘 20.0%로 집계됐다.

60대는 민주 37.6%·국힘 25.2%로 민주당이 앞섰고, 70세 이상은 민주 25.9%·국힘 41.7%로 국민의힘이 높았다.

중도층은 민주 30.1%·국힘 12.9%로 집계됐다. 

내년 지선, 서울·강원·TK 팽팽…호남·충청 '민주 우세' PK '국힘 우세'

같은 조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 39.9%, 국민의힘 후보 30.8%, 무소속 후보 4.1%, 기타 정당 후보 5.8%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민주 38.1%·국힘 36.5%)과 강원/제주(민주 29.5%·국힘 27.1%)은 양당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인천/경기(민주 40.2%·국힘 28.4%)와 충청(민주 40.9%·국힘 30.4%), 호남(민주 65.2%·국힘 9.9%)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세가 강했다.

PK는 민주 34.3%·국힘 40.8%로 국민의힘 후보 지지세가 강했으나 TK는 민주 29.7%·국힘 35.3%로 오차범위 내였다.

정청래, 잘함 39.1% 잘못함 50.4%…장동혁, 잘함 35.6% 잘못함 53.0% 

같은 조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함 39.1%, 잘못함 50.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42.1%)와 50대(49.2%), 60대(45.1%)에서 40%대 긍정평가가 나왔고, 20대(37.8%)와 30대(26.2%), 70대 이상(30.0%)에서는 30% 안팎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만 65.1%로 정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서울(58.1%), TK(63.8%), PK(52.1%)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경우 잘함은 35.6%, 잘못함은 53.0%로 나타났다.

30대(40.9%)와 70대 이상(45.4%)에서는 40%대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연령에서는 잘못함이 과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4.0%)과 충청권(39.3%)에서 40% 안팎을 기록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잘못함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유선 전화면접(4.6%)과 무선 ARS(95.4%)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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