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폰드그룹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 자회사인 퀸라이브는 회원기반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를 운영, 월 회원 수가 12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는 약 80만명에 달하며, 내년엔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내 거래액도 향후 2년 내 연간 1조원을 달성할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매출액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영업이익률은 38%다.
이 같은 성장세는 퀸라이브가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마케팅 전략과 폰드그룹의 브랜드 소싱 및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이 어우러진 결과다.
또 다른 자회사인 올그레이스는 자체 뷰티 브랜드 ‘셀레베’를 중심으로 한다. 최근 인디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편집매장 ‘한옥 넘버3’을 준비 중이다. 서울 북촌과 성수 등 트렌디한 상권에 오픈하며, 내년까지 10개 매장으로 확장한다.
더불어 글로벌 뷰티 시장에도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 다각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퀸라이브와 올그레이스의 성장세는 폰드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 하고 있다”며 “두 자회사가 조만간 폰드그룹 영업이익의 40%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폰드그룹은 디지털 커머스와 브랜드 생태계 구축을 전략적 핵심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장 내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