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라이비트 건축물 전수 점검…"서울 자치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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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드라이비트 건축물 전수 점검…"서울 자치구 최초"

연합뉴스 2025-10-29 11:2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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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시공된 건축물 약 700곳을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구는 "드라이비트는 단열재를 외벽에 부착한 뒤 마감재로 마무리하는 외단열 마감 공법인데, 시공 불량이나 노후화로 마감재가 탈락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외장재 상태, 노후화 정도 등을 확인하고, 위험이 우려되면 건물주에게 보수·보강 안내문을 전달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때 외단열 마감재 보강을 시행한 건축물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전수 점검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라이비트 외단열 마감재가 떨어진 모습 드라이비트 외단열 마감재가 떨어진 모습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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