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챔피언은 확정됐다!” vs 김중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8·9라운드)’이 11월 1일(토)~2일(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창욱. 사진=슈퍼레이스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시즌 마지막까지 챔피언을 점치기 어렵다. 포인트 리더 이창욱(금호 SLM, 125점)이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4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중군(서한GP, 96점)도 시즌 최다 포디엄(5회)으로 맞서고 있어 희망의 끈을 놓을 단계가 아니다. 팀 챔피언십은 금호 SLM(209점)이 서한GP(121점)를 크게 앞서 사실상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타이어 부문은 넥센타이어가 433점으로 금호타이어(272점)와 BFG타이어(49점)를 여유있게 리드했다.

GTA 클래스는 정경훈(비트알앤디, 117점)이 클래스 8연패를 앞두고 있다.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츠, 89점)과 한민관(브랜뉴레이싱, 73점)의 활약 여부에 따라 막판 주인공이 변경될 가능성도 남기고 있다. 올해 신설된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레퍼드레이싱, 102점)이 최지영(다이노케이, 70점)을 리드하고 있다. GT4 클래스는 김화랑(오네 레이싱, 167점)이 5승을 챙겼다.

김중군. 사진=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119점)이 송형진(어퍼스피드, 98점)과 이율(레드콘모터스포트, 94점)을 리드하고 있다. 알핀 클래스는 김정수(알핀, 126점),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105점),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 101점)의 경쟁이 치열하다. LiSTA M 클래스는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시즌 챔피언에 다가섰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 클래스를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