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또 사상 최고치…반도체 강세에 장중 40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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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또 사상 최고치…반도체 강세에 장중 4040대

직썰 2025-10-29 10:4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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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한미 정상회담을 주시하는 가운데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29일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9.07포인트(p,0.97%) 오른 4049.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3p(1.27%) 오른 4061.54로 출발해 한때 4061.54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362억원, 16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7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며 'AI 거품론'을 일축하자 3대 지수가 일제히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황 CEO는 간밤 개발자행사(GTC)에서 "향후 5개 분기 동안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과 루빈과 관련해 5천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확보돼 있다"고 말해 AI 수요에 관한 낙관론이 번졌다.

이에 엔비디아가 5%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2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증시도 이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하고, 엔비디아와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협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를 더욱 자극했다.

다만 이날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둘러싸고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일부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도 하루 앞으로 다가와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60%)와 SK하이닉스(4.22%)가 상승세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1.37%), 두산에너빌리티(7.87%), 현대차(2.40%), 기아(1.41%), NAVER(4.94%) 등은 오르고 있고,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2%), HD현대중공업(-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5%), KB금융(-0.9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p(0.51%) 내린 898.7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20p(0.35%) 오른 906.50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8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26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37%), 에코프로비엠(-0.92%), 에코프로(-4.32%), 펩트론(-0.19%), 파마리서치(-4.10%), 리가켐바이오(-1.60%), 삼천당제약(-0.23%)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HLB(1.68%), 리노공업(1.40%), 케어젠(0.15%)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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