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공공 정보 거버넌스 재정비수립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배경훈 부총리 "공공 정보 거버넌스 재정비수립할 것"

아주경제 2025-10-29 10:47:42 신고

3줄요약
배경훈 부총리가 국감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가 국감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공공 정보시스템 거버넌스를 재정비하고 클라우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29일 국회 부처 대상 종합감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민 생활의 핵심 인프라인 행정정보 체계가 부처 간 분산 관리된 구조적 문제”라며 “정보통신부 해체 이후 행정안전부 등으로 흩어진 기능을 부총리급에서 재정립하고,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 클라우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현재 AI전략위원회 내 태스크포스(TF)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며 "12월 관계 장관회의에서 구체적 거버넌스 수립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 공공과 안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태원 참사 3주기에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연구개발 사업은 한 건도 선정되지 않았고, 인권 문제를 이유로 중단된 반면 군중 감시 사업은 지원됐다”며 “같은 기술이라도 사용 목적에 따라 국민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통제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특정 개인을 위한 개인정보 침해나 인권 침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와 논의해 재발 방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