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39.2% 번아웃 경험…2년 만에 15%p 상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 청년 39.2% 번아웃 경험…2년 만에 15%p 상승

연합뉴스 2025-10-29 10:31:22 신고

3줄요약

작년 삶의 만족도 41.3%…고용률 10년 전 대비 6.3%p↑

동남권 청년의 삶 2025 인포그래픽 동남권 청년의 삶 2025 인포그래픽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청년 10명 가운데 4명가량이 번아웃(탈진·에너지소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동남권 청년의 삶 2025'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청년(19∼39세) 인구는 75만 7천명으로 전체 부산시민의 23.7%를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 청년 가운데 번아웃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9.2%로, 2022년 24.2%보다 15.0% 포인트(p)나 상승했다.

현재의 삶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도 2016년 45.4%에서 지난해 41.3%로 떨어졌다.

부산지역 청년 가운데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21년 64.8%에서 지난해 57.5%로 7.3%p 감소했고, 대인 신뢰도는 2015년 70.1%에서 지난해 66.1%로 떨어졌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2020년 57.9%에서 지난해 64.2%로 6.3%p 높아졌다.

지난해 부산 청년의 고용률은 2015년보다 6.3%p 상승한 67.3%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2015년보다 3.0%p 하락한 5.0%로 나타났다.

2023년을 기준으로 부산 청년의 연평균 소득은 2천324만원으로 2021년보다 257만원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1천235만원으로 2021년보다 388만원 늘었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