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 측과의 협의를 통한 5조원 투자 확대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무 완료,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이라며 “미국에서도 달린 달달버스, 드디어 100조 투자유치 달성했다. 도민들께 약속드린 지 2년 8개월 만이다”라고 경기도 대표단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션 임파서블’, ‘탑건’ 등을 만든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의 화성 테마파크 투자 5조원 확대로 100조원 조기 달성의 화룡점정을 완성했다”며 “파라마운트의 대표작 중 하나 ‘미션 임파서블’, 그러나 저와 저희 팀은 ‘미션 파서블’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성원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 더 가열차게 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서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곳으로부터 1천64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8일 파라마운트·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회담에서 5조79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56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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