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APEC 경주서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개최

[포인트경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LG생활건강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장을 방문한 니키 힐튼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 및 VIP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세계 각국 CEO와 임직원, 유명인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LG생활건강의 더후는 신라 시대 국빈을 극진히 예우하던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행사를 기획했다. 브랜드 철학인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제품인 ‘환유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VIP들이 더후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 ‘환유고’와 다양한 환유 제품을 직접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화장품을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는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를 바탕으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경험한다.

LG생활건강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자개 공예 클래스

또한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궁중 예술을 대표하는 옷칠 공예 시연을 선보인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는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VIP들은 전통 자개 장식을 직접 붙이고 전통 노리개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한다.

신라 시대 유물인 14면 주사위 ‘주령구’를 굴리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더후 포춘 카드와 ‘환유 3종 기프트 키트’,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 등 특별 사은품을 받는다. 주령구 이벤트 후에는 궁중 다과와 환유 제품의 주 성분인 인삼, 오미자 등이 담긴 차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감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날인 27일에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교계 명사인 니키 힐튼이 더후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경주를 방문해 VIP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했다. 니키 힐튼은 더후의 스킨 롱제비티 연구 철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궁중 문화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완성한 더후 환유고 제품과 궁중 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이 더후 브랜드 경험을 오감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찾은 VIP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더후 만의 헤리티지와 차별적 고객가치가 풍성하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